오늘의 표현은 “jump out of your skin” 입니다.

직역을 하면, 피부 밖으로 튀어 나오다라는 뜻이잖아요. 자, 이 표현의 유래부터 알아볼게요.
이 표현은 1600년대부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갑자기 뒤에서 “와!” 하고 놀라게 한다면? 너무 놀라서 몸이 움찔하면서 “내 몸에서 튀어나올 뻔했어!”라는 느낌이죠. 바로 그런 상황을 묘사한 말입니다.
즉, 너무 놀라서 몸이 덜컥 반응할 정도로 놀라다, 우리 표현으로는 “간 떨어지다“라는 의미입니다.
여러 예문을 통해서 이 표현을 한번 살펴 보죠.
When the fireworks went off, I nearly jumped out of my skin! (불꽃놀이가 터졌을 때, 간 떨어지는 줄 알았어!)
I jumped out of my skin when I saw a cat suddenly jump onto my window. (고양이가 갑자기 창문 위로 뛰어오르는 걸 보고 너무 놀랐어!)
She jumped out of her skin when the phone rang during the horror movie. (공포영화 보던 중 전화벨이 울려서 그녀는 깜짝 놀랐어.)
You almost made me jump out of my skin! Don’t sneak up on me like that! (너 때문에 심장 멎을 뻔했잖아! 그렇게 몰래 다가오지 마!)
너무 놀라서 “간 떨어질 뻔했다”라는 표현, 실생활에서도 자주 쓰이는 생동감 넘치는 표현이니 꼭 기억해 두세요~